漢詩와 書藝

漢詩와 書藝 / 月夜偶題 - 金時習

jahun 2019. 11. 1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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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夜偶題(월야우제) - 金時習

 

滿庭秋月白森森(만정추월백삼삼) : 뜰에 가득한 가을 달 흰빛 창창하고

人靜孤燈夜已深(인정고등야이심) : 외로운 불빛, 사람은 말이 없고 밤은 깊어간다

風淡霜淸不成夢(풍담상청불성몽) : 살랑거리는 바람, 맑은 서리에 잠은 오지 않고

紙窓簾影動禪心(지창염영동선심) : 종이 창의 발그림자에 부처마음 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