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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황혼

jahun 2019. 5. 12. 23:23

 우아한 황혼

해리 리버만은 전시관에서

개인전이 열렸을 때, 그의

나이는 101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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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전시장

입구에서 꼿꼿이 서서

내빈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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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흔, 여든, 혹은

아흔 살 먹을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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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가 아직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몇 년을 더 살지


생각 말고, 내가 여전히


일을 더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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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할 일이 있는 것,


그것이 곧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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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노년을 걱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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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우아하게


늙고 싶은 것이


한결같은 바램입니다.


노년기를 우아하게


보내려면 3가지를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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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혼의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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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무슨 일에나 함부로


참견하는 습관을


버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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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같은 말을 반복하고


남을 헐뜯는 일을


삼가야합니다.


사람을 흉하게 늙도록


만드는 5가지


'독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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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의심, 절망,


경쟁, 공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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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 가지 독약이


많을수록 노년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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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사람을 우아하게


늙도록 만드는 다섯 가지


'묘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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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사랑, 여유, 용서,


아량, 부드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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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연장전은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처음이고 또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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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선을 다해야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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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남지 않은


종착역을 앞두고 독약도


피해야겠고, 묘약도


챙겨야 하겠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더


중요한건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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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보다 마음에


녹이 슬지 않도록


노력하며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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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나무에 더 좋은


열매가 맺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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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햇빛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저녁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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