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謠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

jahun 2019. 6. 5. 06:16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

  

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 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 내리듯

임자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날

아~~~~~~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날

아~~~~~~~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피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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