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五六島)는 부산광역시 우암반도 남동단에서 동남 방향으로 600m 지점 해상에 있는 군도이다. 부산광역시의 문장으로 부산의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육지와 가까운 순서대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이렇게 6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 해식대로 연결된 방패섬과 솔섬을 합쳐 우삭도로 부르고 있었으나, 2011년 무인도 지명 정비사업으로 현재의 이름으로 정리되었다. 오륙도 / 이은상 오륙도 다섯 섬이 다시보면 여섯 섬이 흐리면 한두 섬이 맑으신날 오륙도라 흐리락 맑으락 하매 몇 섬인줄 몰라라.
취하여 바라보면 열섬이 스무섬이 안개나 자욱 하면 아득한 빈 바다라 오늘은 비 속에 보매 더더구나 몰라라,
그옛날 어느 분도 저 섬을 헤다 못해 헤던 손 내리고서 오륙도라 이르던가 돌아가 나도 그대로 어렴풋이 전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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