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紫軒流長
검색하기

블로그 홈

紫軒流長

jahun30.tistory.com/m

jahun 님의 블로그입니다.

구독자
3
방명록 방문하기

주요 글 목록

  • 신록예찬(新綠禮讚) / 이양하 신록예찬(新綠禮讚) / 이양하​봄 · 여름 · 가을 · 겨울, 두루 사시(四時)를 두고 자연이 우리에게 내리는 혜택에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그 중에도 그 혜택을 가장 풍성히 아낌없이 내리는 시절은 봄과 여름이요, 그 중에도 그 혜택이 가장 아름답게 나타나는 것은 봄, 봄 가운데도 만산(滿山)에 녹엽(綠葉)이 우거진 이때일 것이다.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고 먼 산을 바라보라. 어린애의 웃음같이 깨끗하고 명랑한 5월의 하늘, 나날이 푸르러 가는 이 산, 저 산, 나날이 새로운 경이(驚異)를 가져오는 이 언덕 저 언덕, 그리고 하늘을 달리고 녹음을 스쳐 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5. 2.
  • [스페인어노래] Bésame mucho 베사메 무쵸, 가사해석+발음 완벽정복! http://youtu.be/2ucp-HSsm5Y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5.
  • 남상규-고향꿈(歸夢/Dreaming home),1965*old kpop http://youtu.be/heX2thuYNbU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4.
  • 남상규-고향의 강 http://youtu.be/MWlcMkf6B18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4.
  • 봄날은 간다-장사익 http://youtu.be/B_a7kyMwBBs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4.
  • 봄날은 간다-한영애 http://youtu.be/UhXsLChBRiY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4.
  • 봄날은 간다-백설희/(1953) http://youtu.be/FBf6MhSwuYk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4.
  • ♡ 봄날은 간다 ♡ 봄날은 간다6.25 전쟁이 휴전으로 멈춘 슬프고도 암울했던 시기. '봄날은 간다'는 아름다운 노랫말 속에 슬픔을 감춘 채로 탄생했습니다.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중가요의 노랫말로 선정될만큼, 서정적이고 한이 서린 가사는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아련하게 적셔옵니다. 많은 후대 가수들에 의해 여러 차례 리메이크되기도 해서 더 잘 알려진 노래이지요.'봄날은 간다' 가사를 쓴 손로원. 미술을 좋아했던 청년이 작사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40년대 말이었다고 합니다. 어수선한 시국을 피해 조선 팔도를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습니다.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방랑을 이해하면서도 늘 그리워 했다고 합니다. 결국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 유언처럼 남긴 말은 '봄날은 간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4.
  • 코리아플라워워크(3) http://youtu.be/-vQP4sEOUJQhttp://youtu.be/-vQP4sEOUJQ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0.
  • 코리아플라워워크(2) http://youtu.be/-vQP4sEOUJQ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0.
  • 코리아플라워워크(1) http://youtu.be/-vQP4sEOUJQ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0.
  • 고향의 봄 http://youtu.be/-vQP4sEOUJQ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0.
  • 2025 4월 가볼만한 Best 12 http://youtu.be/OwTVkxh2syw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7.
  •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http://youtu.be/-c5HEwvOXRc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7.
  • 대저생태공원 벗꽃(3)2025.4.13 http://youtu.be/-c5HEwvOXRc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6.
  • 대저생태공원 유채꽃(2)2025.4.13 http://youtu.be/-c5HEwvOXRc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6.
  • 대저생태공원 유채꽃(1)2025.4.13 http://youtu.be/-c5HEwvOXRc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6.
  • 대저생태공원(1) 2025.4.13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3.
  • 너무도 슬픈 사실- 봄의 선구자 ‘진달래’를 노래함- 박팔양 너무도 슬픈 사실- 봄의 선구자 ‘진달래’를 노래함 - 박팔양  날더러 진달래꽃을 노래하라 하십니까이 가난한 시인더러 그 적막하고도 가녈픈 꽃을이른 봄 산골짜기에 소문도 없이 피었다가하로 아침 비비람에 속절없이 떨어지는 그 꽃을무슨 말로 노래하라 하십니까 노래하기에는 너무도 슬픈 사실이외다백일홍같이 붉게 붉게 피지도 못하는 꽃을국화와 같이 오래오래 피지도 못하는 꽃을모진 비바람 만나 흩어지는 가엾은 꽃을노래하느니 차라리 붙들고 울 것이외다 친구께서도 이미 그 꽃을 보셨으리다화려한 꽃들이 하나도 피기도 전에찬 바람 오고가는 산허리에 쓸쓸하게 피어 있는봄의 선구자 연분홍의 진달래꽃을 보셨으리다. 진달래꽃은 봄의 선구자외다그는 봄의 소식을 먼저 전하는 예언자이며봄의 모양을 먼저 그리는 선구자외다비바람에 속절없..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7.
  • 피천득 - 오월 피천득 - 오월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오월은 모란의 달이다.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스물 한 살 나이였던 오월.불현듯 밤차를 타고 피서지에 간 일이 있다.해변가에 엎어져 있는 보트, 덧문이 닫혀 있는 별장들 ...그러나 시월같이 쓸쓸하지는 않았다.가까이 보이는 섬들이 생생한 색이었다.​得了愛情痛苦 득료애정통고 - 얻었도다, 애정의 고통을失了愛情痛苦 실료애정통고 - 버렸도다, 애정의 고통을젊어서 죽은 중국 시인의 이 글귀를 모래위에 써 놓고나는 죽지 않고 돌아왔다.​ ​​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내 나이를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5.
  • 백남옥-4월의 노래 http://youtu.be/pRf0ZHwBt2w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
  • 4월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31.
  • 애수의 소야곡(Dm스케일) http://youtu.be/iRuwy3VEhH0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31.
  • 새해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19.
  • 새해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19.
  • 조명섭-추억의 소야곡 http://youtu.be/AkiWlVbyEVA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16.
  • 봄처녀-팽재유 http://youtu.be/wF49q2DhvnA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12.
  • 야인시대 주역3인 http://youtu.be/oKUmCcUy_uc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7.
  • 《조선왕조실록 1》 태조실록 《조선왕조실록 1》 태조실록   《조선왕조실록 1》태조실록고려 후기인 1250년경,전라도 전주에서 이안사라는스무 살 남짓 먹은 사람이고을의 관기를 건드린 죄로수령으로부터 물골을 당하게되었습니다.이에 이안사는 식솔들을거느리고 삼척까지 도망을 가그곳에 짐을 부리고 자리를잡아가고 있었는데.공교롭게도 지난번 수령이삼척 수령으로 발령을 받아오는 바람에 다시 식솔들을거느리고 짐을 싸서 멀리도망을 간 곳이 동북면이었습니다.이때 이안사를 따라 나선 이가170여 가구에 달했다고합니다.이안사는 대단한 리더십을가진 자로 동북면에 정착해훌륭한 솜씨를 발휘하여1천여 호의 수장으로 자리를잡았고,이 때 세계를 제패한 몽고군이이안사에게 투항하여 복속될것을 요구하자,이안사는 고려의 상태를면밀히 살펴본 후 몽고에투항하여 원제국의 관리가..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25.
  • 조선왕조실록(30) 단종, 세조 8 조선왕조실록(30) 단종, 세조 8​한 마리 원통한 새.​단종은 그 유명한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다가 곧 홍수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영월 객사로 나와 살다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다. 야사에 의하면 금부도사 왕방연이 사약을 들고 왔으나 차마 전하지 못하고 엎드려 있자 단종은 스스로 목을 메고는 줄을 창 밖으로 빼내 당기게 하여 자살을 하였답니다. 이 외에 단종의 죽음에 대해서는 다른 설도 많이 있습니다만 이렇게 단종의 죽음 경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는 것은 그만큼 단종이 어이없게 죽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때 단종의 나이 열일곱, 즉위한 지 5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임금의 아들로 태어나 누구보다 영화로운 삶을 살 수 있었으나 권력 추구의 희생양이 되어 얼마 되지도 않는 생..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3.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