資料室

초량이바구길

jahun 2019. 4. 12. 15:16

초량이바구길

소요거리 1.5km

남선창고() ()백제병원 담장갤러리 및 동구 인물사 담장 168계단 모노레일 김민부 전망대 이바구 공작소 장기려박사 기념 더 나눔 유치환의 우체통 까꼬막

 

남선창고

1900년 함경도에서 배로 물건을 싣고 와서 보관하던 최초의 물류창고로, 초기에는 북선창고라 불리었으며 경부선을 통해 서울까지 물류를 운반하기 전에 보관하는 곳이었다. 이후 경원선이 생기며 윗지방에 북선창고가 만들어지자 이후에 이름을 남선창고로 변경하였다. 주로 명태를 많이 보관했다하여 일명 명태고방으로도 불린다. 냉동고가 없던 시절에 바닥에 수로를 만들어 물기를 제거하고 서늘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바로 옆 옛백제병원과는 달리 2009년에 철거되어 지금은 붉은 벽돌로 쌓은 담장만 남아있다.

옛백제병원

1922년 명지 출신의 최용해씨가 설립한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으로 당시 1,2층 건물이 대부분이었던 시절, 5층 벽돌건물에 서양의료진을 두며 성업했던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으로 부산부립병원, 철도병원과 함께 부산의 3대 병원이었으나 행려병 사망자의 인체표본을 병원 5층에 둔 것이 알려지면서 내진객이 줄어 폐업하게 되었고, 동양척식회사가 중국인 양모민에게 팔아넘겨 1933년 건물을 수리하여 봉래각이라는 청요리집으로 운영되다가 1942년 태평양 전쟁(2차대전)으로 폐업하여 부산에 주둔해 있던 일본군 아까즈까 부대가 장교 숙소로 사용하였다. 이후 해방이 되자 일본 학도병으로 끌려갔다가 귀국한 학도병들이 중심이 된 치안대사무소로 사용되었고, 한국전쟁 후에는 신세계예식장 등으로 운영되어 오다 1972년 화재로 건물 외부만 남기고 내부가 거의 소실되어 오래도록 방치되다가 최근에는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백제병원은 20127월 부산시의 근대건조물로 지정되어 관리되는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으로 부산 근대사의 시대적 흐름이 배어 있는 건물이다.

(부산역 맞은편 종합안내판에서 80m, 도보 2)

초량교회

189211월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William M. Baird)에 의해 부산에서 최초로 설립된 교회이다. 교회설립 초기에는 교인들이 스스로 예배를 인도했다고 한다. 1912년 한득룡 목사가 초대목사로 시무했고, 1913년 김주관이 장로로 장립되면서 당회가 조직되었다. 1915년 정덕생이 제2대 목사로 부임했고, 1926년 제3대 목사로 주기철 목사가 시무하면서 일제에 대해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전개했다. 6·25전쟁 때는 서울 남대문교회와 합동으로 예배하기도 했다. 반송교회·초락교회·반여동교회 등을 개척했고 브라질·일본·나이지리아 등에 선교사를 파견하기도 했으며, 1972년 교회설립 80주년을 맞아 교육관을 신축하고 초량교회 80년사를 발간했다.

 

맛집

敬誠廚房 051-442-0416 불백거리 끝 무렵

168도시락국

625막걸리

초량양지국밥 010-3465-3975, 051-467-0847(위치 문의)

 

초량이바구길 가는 방법

333번 버스를 타고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후문으로 가서 내려가면 쉽다

 

부산역에서 이바구길까지: 부산역 7번 출구- 투썸플레이스 우측 골목길 직진해서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좌측 아리아 모텔 좌즉츼 골목으로 직진 나오는 도로가 삼거리에서 하늘을 쳐다보면 이정표 발견, 거기서 우측산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타지 사람들도 쉽게 들를 수